두꺼운 옷을 입는 겨울철에는 잘 보이지 않아 신경 쓰이지 않던 부위라도 수영장, 사우나, 또 웨딩드레스를 입어야 하는 신부라면 가슴이나 등 노출이 있어 문제는 다를 것입니다. 또 계절에 상관없이 어깨나 등을 노출해야 하는 옷을 입어야 할 상황이라면 피부관리는 어깨나 등에도 예외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이기 때문에 발생 초기 관리를 소홀히 해서 염증이 심해지고 딱지가 생기거나 색소 침착이 남은 후에나 관리나 치료를 시작해 재생에 오랜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등드름 가드름이라 부르면서 자주 우리 입에 오르내리는 바디 트러블의 대표 주자 등여드름, 가슴여드름에 원인과 흉터 없이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등드름 가드름 발생 원인
모공속에 불필요한 각질이 정리되지 못하고 피부 위에 쌓이게 되면서 밖으로 배출되지 못한 피지가 모공안으로 뭉치게 되면서 발생하는 바디트러블입니다.
여드름의 발생 원인은 얼굴에 나는 여드름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호르몬의 영향, 박테리아 증식, 잘못된 생활 습관,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돼 발생합니다. 얼굴과는 다르게 피지 분비량 보다는 모공 입구를 막고 있는 두터운 각질층에 의해 피지배출 속도가 지연되면서 여드름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몸중에 특히 등과 가슴은 다른 부위에 비해 피지선이 발달 되어 있는 데다가 피부가 두껍고 모공이 상당히 넓게 분포돼 각질이 쌓이기 쉽습니다. 그에 더해 장기간 옷에 닿기 때문에 자극을 받기 쉽고 피부 균형이 깨진 피부에 화학섬유 또는 합성 세제로 세탁한 옷의 자극은 여드름을 더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자는 동안 지속적인 압력을 받는 것도 악화 요인 입니다.
얼굴에 비해 눈에 덜 띄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반복적으로 뜯어서 그로인해 흉터가 남게 되지만 피부가 두꺼워 재생시간이 상대적으로 더 오래 걸리므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치료 및 없애는 방법
1. 샤워 습관 바디 제품을 살펴보라.
여드름의 주요 원인은 노폐물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물로만 샤워하는 습관이 있다면 부드러운 타올이나 브러시를 사용해서 깨끗하게 닦아 줄 필요가 있습니다. 꼼꼼히 씻기위해 과도하게 닦는 것은 피하고 부드러운 거품으로 샤워하고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씻어 줍니다.
샤워를 한 후 머리를 감게 되면 남아있는 샴푸, 컨디셔너 등 잔여물들이 여드름을 유발합니다. 세안과 샤워를 마친 후, 마지막 단계에 머리를 감는 사소한 순서 변경 만으로도 트러블을 예방하고 케어할 수 있습니다.
바디제품은 과도한 세정력의 클렌져를 사용할 경우 피부 보호를 위해 피지 분비를 촉진시키고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세정성분이 과도하게 들어있지 않은 순한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무심코 사용하던 좋은 향의 바디워시가 등과 가슴 여드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향보다는 성분을 보고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2. 촉촉한 바디로션을 사용하자.
트러블이 있다고 바디로션을 바르지 않는다면 오히려 피지분비를 왕성하게 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는 바디로션은 유분이 많거나 리치한 제형의 제품은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유분보다는 수분감이 많은 제품을 선택해야 하는데, 즉각적으로 피부의 온도를 내려 쿨링 효과를 주는 진정제품 사용한다면 진정과 충분한 수분보충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3. 주기적인 스크럽으로 묵은 각질을 제거하자.
여드름을 유발하는 또 다른 요인은 가슴과 등에 쌓인 각질입니다. 바디 피부도 일주일에 한번 주기적으로 스크럽을 해준다면 각질이 모공을 막는 일을 피할 수 있고 바디 보습 제품도 더 잘 흡수 됩니다.
단 때를 미는 것과 같이 피부에 자극을 주고 인위적으로 각질을 제거해 주는 방법은 피해야 합니다. 피부에 더 큰 자극을 주어 염증을 악화 시킬 수 있습니다.
4. 옷이나 침구류를 깨끗하게 관리하자.
몸 여드름은 땀에 접촉된 옷이나 침구 등에 의해 발생될 수 있습니다. 특히 잘 때 입는 잠옷은 자주 갈아 입어야 합니다. 외에도 린넨, 모시, 니트류 합성섬유 등의 소재, 꽉 끼는 옷도 피부와 여드름에 자극이 됩니다.
침구는 자주 세탁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먼지를 잘 털어내고 햇볕에 말려 살균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피부에 닿는 옷, 침구는 통풍이 잘 되는 면소재 가 좋습니다.
5. 생활습관 관리하자.
여드름을 유발하는 생활습관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스턴트 음식, 기름기가 많은 음식, 탄산음료, 술 등은 멀리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주기적인 운동은 피부 면역을 높여주고 불필요한 노폐물을 제거해 주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또 반신욕을 통해 땀을 배출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땀은 노폐물 뿐 아니라 상부에 몰려 있는 열을 함께 가지고 나가기 때문에 등, 가슴 상부에 몰려 있는 여드름에 도움이 됩니다. ( 단, 화농성 여드름이 진행중일때는 오히려 염증을 가속화 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구부정한 자세나 어깨 근육 뭉침은 원활한 혈류 순환을 방해해서 열의 분포에 불균형을 초래합니다. 따라서 바른 자세와 뭉친 근육들을 적절히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름철이 다가오는 이 시기에 미리 바디 피부도 꼼꼼히 관리해서 휴가철 수영장에서 멋진 피부를 뽐내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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