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야흐로 겨터파크 개장이 코앞으로 다가온 계절입니다. 남녀 불문하고 특히나 여름철 더위로 인해 겨드랑이 땀으로 얼룩진 옷과 냄새로 불편감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특히 겨드랑이는 한번 소량의 땀만 나더라도 소위 암내라고 불리우는 이 냄새가 천리마 못지않은 전파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단지 땀을 닦거나 샤워를 자주 하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는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체질적으로 땀이 많은 다한증이나 액취증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계절을 불문하고 고민이 많으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겨드랑이 땀으로 인한 냄새의 원인이 무엇이고 땀을 억제하거나 안나게 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겨드랑이 냄새 액취증 원인과 제거 방법
우리 몸에는 두가지 종류의 땀샘이 있습니다. 바로 ‘에크린’, ‘아포크린’ 땀샘 인데요. 에크린 땀샘은 온몸에 분포되어 있지만, 청소년기부터 활성화되는 아포크린 땀샘은 주로 겨드랑이와 생식기 주변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냄새 정도가 심한 경우 치료가 필요한데
액취증 관리 방법
만약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목욕을 자주 하거나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어서 겨드랑이를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제모를 하거나 데오드란트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이와 같은 방법은 냄새를 줄이는 것이지 냄새를 완전히 없애는 것은 아닙니다. 도움이 되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1) 규칙적인 운동으로 땀 흘리기
액취증의 50~60%의 환자에게 다한증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한증을 관리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운동 중에는 몸 전체에 고르게 땀이 나면서 땀 분비가 정상화될 수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됩니다.
운동 후에는 땀 분비로 인한 피부의 염증을 예방하고, 보습에 도움을 주는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2) 겨드랑이 제모
겨드랑이 제모는 액취증의 근본적인 치료는 어려울지 몰라도 털의 땀과 세균을 없애서 냄새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겨드랑이 부위를 자주 씻어주고, 샤워 후에는 잘 건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3) 과도한 지방과 카페인 섭취 피하기
과도한 지방섭취는 몸 전체의 땀 냄새를 강하게 만듭니다. 육류나 달걀, 우유, 버터, 치즈 등 고지방과 고칼로리의 음식은 피하고, 녹황색 채소나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녹황색 채소에는 비타민A와 E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는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향상시켜서 액취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평소에 술이나 커피, 홍차, 콜라 등 카페인이 많은 음료를 자주 섭취했다면 줄일 필요가 있는데 카페인은 혈액순환을 촉진해서 땀 분비를 증가시키기 때문입니다.
겨드랑이 땀 안나게 하는 제품
대부분의 경우는
2) 드리클로
주된 기능
- 겨드랑이 땀샘을 막아 땀의 분비를 억제시키고 위축시켜 땀의 분비를 줄여준다
데오드란트의 경우는 매일 외출 전 발라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드리클로는 한번 바르면 수일동안 땀이 나지 않게 해줍니다.
샤워 후 잠자리에 들기 전 제품을 바르고 완전히 건조시키고 다음날 해당 부위를 한번 씻어내면 됩니다. 단 예민한 피부라면 제품을 바른 부위가 따갑고 가려울 수 있습니다. 이럴 땐 드리클로과 비슷한 효과이지만 저자극 땀 치료제로 출시된 제품을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구매는 약국에서 할 수 있고 1만원~1만2천원이면 구매 가능합니다.
자신의 피부 타입이나 원하는 사용감을 잘 고려하셔서 액취증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겨드랑이 땀으로 인해 불편한 느낌도 없애서 뽀송한 겨드랑이로 여름철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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